랄프로렌 X 팔라스, 힙플레이스 성수동에서 만나다
랄프로렌 X 팔라스
RALPH LAUREN X PALACE
기간
2018년 10월 - 11월
목표
전혀 다른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 번에 다 담아낼 수 있는 광고 캠페인 진행
과정
젊고 역동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상반적 매력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광고 지역 및 신규 매체 찾기
뉴욕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과 런던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 팔라스
랄프로렌과 팔라스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여 도쿄, 런던, 서울 등 세계적인 도시에 광고를 하고자 했습니다.
서울의 광고 파트너는 광고회사 오브라운이었습니다.
콜라보레이션 광고 전략
팔라스의 젊은 이미지와 랄프로렌의 클래식한 이미지가 절묘하게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특징은 물론
전혀 다른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 번에 담아낼 광고 전략이 필요했습니다.
목표는 이 두 브랜드의 협업을 힙한 지역에, 단일 미디어로 임팩트 있게 노출 하는 것!
오브라운은 젊고 에너제틱 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.
- 폴로 팔라스 콜라보 (출처 : 랄프로렌 홈페이지)
옥외광고 지역 및 매체 선정 전략
여러 후보 지역 중에서 오브라운이 선택한 곳은 정형화 된 이미지가 굳어지지 않은 지역,
전통적이면서도 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, 오브라운의 전문 지역 성수동 이었습니다.
특유의 분위기, 많은 유동인구도 성수동의 장점이지만
규격화 된 매체가 없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별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장소여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.
- 특별한 옥외광고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각광 받는 성수동 (출처 : 동아일보)
- 특별한 옥외광고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각광 받는 성수동
오브라운은 별다른 옥외광고 매체가 없는 성수동에 처음으로 특별 매체를 만들어 진행한 광고회사입니다.
때문에 성수동 옥외광고 전문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덕분에 동선도, 시야도, 면적도 가장 잘 어울리는 매체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.
임팩트를 위해 단일 매체를 활용하되, 짧은 기간 내 다른 두 개의 소재를 활용해 각기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.
랄프로렌 X 팔라스 성수동 1차 옥외광고
1차는 콜라보레이션을 알리는 광고로 콜라보레이션 로고를 효과적으로 노출해야 했습니다.
그래서 오브라운은 뮤럴이 아닌 벽면에 나무 프레임과 목판을 이용하여 랩핑광고를 진행했습니다.
단 하나의 옥외광고에도 젊은 층의 타겟들은 관심을 갖고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으며, 따로 바이럴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습니다.
랄프로렌 X 팔라스 성수동 2차 옥외광고
2차로 진행한 광고 소재는 광고 이미지 시안이었습니다.
파란색과 붉은색의 상반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잘 보여줬고 성수동 전역을 들썩 하게 만들었습니다.
성수동 주민, 유동인구, 놀러 온 젊은 타겟은 물론 이미 1차 광고를 봤던 사람들까지도 다시금 성수동으로 몰려들어 광고를 찍기 바빴습니다.
당연히 이번에도 별 다른 바이럴은 필요하지 않았으며 단 하나의 광고만으로도 충분히 바이럴이 되었습니다.
하나의 광고 매체만 사용해 랄프로렌과 팔라스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싶다는 광고주의 목적은
성수동 특수매체를 가장 많이 다뤄 온 오브라운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. 